[상상] 말

나이 사십이 되어 말이 나를 버렸다. 

말을 할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말이 돌아온 후, 

나이 오십이 되어 내가 말을 떠났다. 

멋지고 그럴 듯한 말을 버렸다. 

말이 없어진 어른들을 가만히 보던 

젊은 날의 내가 나를 쳐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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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시편23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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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신화와 끝없는족보 (디모데전서 1장 4절) _ 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