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쌓아 놓은 채 읽지 않은 책들과,
옆에 있지만 손내밀지 못하는 이들에게,
미안함이 있습니다.”

“A certain guilt resides within me—toward the books I have bought but left unopened in their stacks, and toward those who remain close by, yet to whom I cannot seem to reach."

상상, 리뷰, JS Yoo 상상, 리뷰, JS Yoo

[상상] 어느 죽음

기대와 희망이 사그라지며 절망으로 부폐되어가는 과정은 분노와 분노의 연속이다. 

모든 희망이 사라져 포기할 때쯤이 되어서야, 차라리 진즉 포기하고 

작고 소중한 것들에 행복을 누리는 것이 더 나을 뻔 했다는 씁쓸한 상상을 하기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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