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쌓아 놓은 채 읽지 않은 책들과,
옆에 있지만 손내밀지 못하는 이들에게,
미안함이 있습니다.”

“A certain guilt resides within me—toward the books I have bought but left unopened in their stacks, and toward those who remain close by, yet to whom I cannot seem to reach."

일상 JS Yoo 일상 JS Yoo

[일상] 선물

순수한 목적은 욕망을 넘어서며 차가운 불길을 따스한 온기로 만드는 힘이 있다. 열쇠의 처음 온기는 흔들리는 눈과 손을 잠잠하게 만들어 준다. 새로운 세계를 욕망이 아닌 아름다움과 가치로 바라 볼 수 있는 따듯한 지성을 허락한다. 감정과 욕망의 열기가 호기심과 가치의 눈으로 바뀌기 시작하는 그 때가 비로소 진정한 선물이 들어있는 문을 열 수 있는 때다.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