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쌓아 놓은 채 읽지 않은 책들과,
옆에 있지만 손내밀지 못하는 이들에게,
미안함이 있습니다.”
“A certain guilt resides within me—toward the books I have bought but left unopened in their stacks, and toward those who remain close by, yet to whom I cannot seem to reach."
[책] 본다는 것에 대하여 About Looking, John Berger
지난 봄에 작은 세미나에서 존버거가 쓴 사진과 예술에 대한 책인 "본다는 것에 대하여"를 읽고 내용을 요약해 간단한 발제를 했다. 발제를 위해 노트한 것을 기록으로 남긴다.
[일상] 양의 해. 묶인 어린양
양은 구약성서에서 고대 이스라엘이 신에게 드리는 제사에 제물로 바쳐졌던 짐승 중 하나입니다. 주로 개인이나 공동체의 죄를 대신해 신에게 바쳐져 죽는 희생제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사회에서 집단이나 공동의 잘못괴 죄를 대신해서 한 사람을 희생시킬 때 그 사람을 두고 "희생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