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놓고 쌓아 놓은 채 읽지 않은 책들과,
옆에 있지만 손내밀지 못하는 이들에게,
미안함이 있습니다.”

“A certain guilt resides within me—toward the books I have bought but left unopened in their stacks, and toward those who remain close by, yet to whom I cannot seem to reach."

JS Yoo JS Yoo

[책] 달걀의 온기 (김혜진, 창비)

타인에게 느끼는 불편함과 무례함은 그들에 관한 절대적인 가치판단이 될 수 없다. 배려받지 못함에서 오는 불편함과 무례함 너머에, 오히려 받아들여질만한 나의 또 다른 세계가 있는지도 모른다. 그런 세계를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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