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속했던 곳을 떠나서 내가 모르던 세상 속으로 들어가 거닌 다는 것이 얼마나 흥분되고 즐거운 일일지 솔직히 자세히 상상은 가지 않습니다만, 분명히 멋진 경험일겁니다. 나는 여행에서 돌아온 사람들의 눈과 얼굴을 사랑합니다. 그들은 거쳐왔던 그곳을 떠올리며 마치 그곳에 있는 것마냥 숨을 쉬고 눈은 이미 그곳을 바라보며 그곳과 그곳에 있던 감각을 세밀하게 그려냅니다.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시편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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