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 14 May 14 [일상] 눈물 JS Yoo 종교, 일상 아주 드물지만 왈칵 눈물이 날 때가 있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갑자기 감정이 복받쳐서 눈물이 터져 나오는데요, 영화를 볼 때나 아주 가끔 음악을 들을 때나 혹은 책을 읽다가 그러기도 합니다.
May 14 May 14 [일상] 대화의 기술과 마음 JS Yoo 일상, 종교 "맥락을 좀 알고 말하고 얘기의 요지를 제대로 알아 들어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자주 눈에 띕니다. 나는 그런 말들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Apr 4 Apr 4 [일상] 짜증 JS Yoo 일상, 종교 짜증이 문제입니다. 적당히 넘어갈 수 있을텐데 한번 그게 눈에 들어오거나 귀에 들어오면 그 다음 부터는 생겨나는 짜증을 막을 길이 없습니다. 마치 칠판에 분필로 삑삑 소리를 내듯이 머리 속과 마음 속을 긁어대며 신경쓰이게 만듭니다.
Mar 23 Mar 23 [종교] 무거움 JS Yoo 종교, 일상 '교인들이 참 착하고 믿음이 깊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교인이라면 나같이 설교하는 목사가 있는 교회는 안갈 것 같았습니다. 그러고 보니 최근에 다른 큰 교회로 간 청년생각이 납니다. 말도 어색하고 내용은 그닥 깔끔하지도 않고 재미도 없습니다.
Jan 13 Jan 13 [일상] 양의 해. 묶인 어린양 JS Yoo 일상, 종교 양은 구약성서에서 고대 이스라엘이 신에게 드리는 제사에 제물로 바쳐졌던 짐승 중 하나입니다. 주로 개인이나 공동체의 죄를 대신해 신에게 바쳐져 죽는 희생제물이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사회에서 집단이나 공동의 잘못괴 죄를 대신해서 한 사람을 희생시킬 때 그 사람을 두고 "희생양"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