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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본 책은 김철호가 쓴 "어떤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는가"입니다. 부제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비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서점 가판대에 놓여있지만 처음 한두번은 그냥 지나쳤던 책이었습니다. 제목이 별로 와닿지 않았고, 펼쳐든 머리말에서 처음 눈에 띈 감사의 말이 "김용준 전 헌재소장, 김영무 김앤장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경숙 전 장학재단 이사장 등등.. " 여러 이름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의 인생이 성공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론에 노출된 이미지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리뷰] 1800년전 사람들이 생각한 창조의 아름다움 "교부들의 성경주해 구약성경 1"(분도출판사, 2008)

책을 소개한다. "교부들의 성경주해 시리즈"다. 성경을 처음대하는 초보자보다 성경이나 기독교 신학에 기본이 있고 조금 더 관심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 읽을만한 책이다. 쉬운말로 하면 성경구절 설명서, 성경 주석서다. 하지만 오늘날 나오는 그런 주석서가 아니다. 주후 2-5세기 정도의 교회의 지도자들이었던 교부들의 성경 해설을 담은 주석서다.

만일 창녀들을 조종하는 포주이면, (이를) 그만둘 것이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돌려보낼 것이다. 만일 조각가나 화가이면, 우상등를 만들ㅇ지 말도록 가ㅡ칠 것이다. 그는 (이를) 그만둘 것이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돌려보낼 것이다. 만일 배우이거나 극장에서 연출을 맡고 있는 사람이면 (이를) 그만둘 것이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돌려보낼 것이다.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사람이면, (이를) 그만두도록 하는 것이 좋다. 만ㅇ리 그가 (아무런) 기술을 갖고 있지 않으면 그에게 (이를) 허락할 것이다.

“1873년에 그리스 정교회의 주교 필로테오스 브리엔니오스가 콘스탄티노풀에 있는 성묘 수도원, 일명 예루살렘 수도원 도서관에서 “열두 사도들의 가르침”이란 짤막한 제호에 이어 “열두 사도들을 거쳐 백성들에게 베푸신 주님의 가르침”이란 기다란 제호가 적힌 양피지 사본을 발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