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성경공부용 성경추천
한글로 번역된 성경 중에서 꾸준히 읽기도 하고 성경 공부를 위해서 간단한 해설도 곁들어진 성경이 필요하다면 어떤 성경을 사야할까요?
[기독교] 나그함마디 & 쿰란 문서
나그함마디 문서(와 쿰란 문서)를 읽으면서 얻은 것들이 여럿 있는데요, 일단 정말 재미있습니다. 성경의 이야기들이 더 풍성하게 이해됩니다. 가끔 성경읽다가보면 갸웃거리는 부분이 있는데, 그런 부분이 재미있게 풀립니다. 고전문학 작품을 읽는 것과는 또 다른 의미로 고전을 읽은 듯한 무게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더불어 인간과 세계에 대한 자유로운 생각들이 넘쳐났고요.
[상상] 어느 세계의 우울
타인의 슬픔에 참여하는 시간의 길이는 타인의 삶과 겹쳐진 부분이 얼마나 견고하게 연결되었는가에 달려있다. 감정적인 연민은 쉽게 지나가고 잊혀지지만, 내 존재 깊숙히 견고하게 연결된 슬픔은 내 시간의 일부가 되고 기억으로 남는다.
[리뷰] 올드보이 Old Boy
내 기억에 남은 영화 "올드보이"의 주된 테마는 "기억"이다. 타인의 삶의 수치를 어찌 그리도 쉽게 내뱉었는지, 그 쉽게 내뱉은 말이 어떻게 칼이 되어서 그 타인을 죽이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토록 잔인했던 기억들을 어떻게 잊을 수가 있었는지. 극중에서 이우진은 말한다. '그것은 내 일이 아니었기에 잊어버린거다. 아무 일도 아니었기에'.
[상상] 소울 메이트 soul mate
영혼의 친구 soul mate 를 찾고자 오랜 시간 온 세상을 헤매고 헤맸다.
수 많은 시간을 지나 처음 자리에 돌아온 끝에야 깨달았다.
[상상] 내 영혼을 줄테니 모조mojo를 달라
그는 파우스트처럼,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아서 모조(mojo)를 얻으려 했다.
결국 악마를 불러냈다.
"내 영혼을 줄테니 모조(mojo)를 달라"
[일상] 모두 사라졌다.
사람들은 바닷가에 가서 모래사장에 누으면 꼭 무엇인가를 그리곤 한다. 잘게 부서진 가루 위에 선을 그어 무엇인가를 쓰거나 그린다. 그저 멍하니 보기만 해도 아름다운 것들 위에 내 머리 속에 있는 풍경과 생각들을 써놓는다.
[상상] 천국에는 슬픔이 있다 (1)
내게 "행복하냐?"고 묻길래 행복하지 않다고 대답했습니다. 하지만 불행한 것은 아니라는 말도 덧붙였죠. 왜 행복하지 않냐고 묻길래 세상과 사람들을 보니 행복하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기대하고 바랬던 나와 세상과 사람들이 아니기에 행복하지 않다고 대답했죠.
[상상] 놀이가 끝나면 집으로 돌아간다
아이들이 놉니다. 마당으로 논밭으로 들로 산으로 달리고 뒹굴고 웃고 떠듭니다.“우리는”, “우리가”, “우리랑” 말 할 때마다 “우리”를 외칩니다. 모두가 하나가 되어 놉니다. 어느덧 해는 저물고 저멀리 마을에서는 각자의 이름이 불립니다.
[일상] 비가 온다
내리는 비가 마른풀과 나뭇잎들에 부딪쳐 소리를 낸다. 나도 모르게 입에서 "비가 내린다"라고 중얼거린다. 이 말은 마법의 주문과도 같아서 일단 입에서 말이 풀리면 마음은 이미 내리는 비를 가는 실 삼아 올라가는 거미마냥 어딘지 모를 끝을 향해 올라간다.
[상상] 상상의 고래
그들의 눈에 비치는 세상의 모습도 다릅니다. 고래는 육지 세상 볼 수 없습니다. 잠시 물 위로 고개를 내밀었을 때 보이는 하늘과 저 멀리 보이는 육지가 그 전부입니다. 그에겐 심해의 심연과 물 속으로 들어 오는 빛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이 있지만 푸른 숲과 사막과 흙의 정겨움을 느낄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