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아이의 블랙홀
“나도 밥 많이 먹으면 배가 아프거든. 블랙홀도 먹다 먹다 보면 배탈이 날거야” 대답합니다.
“응? 그래? 블랙홀이 배탈나면 어떻게 되는데?” 내가 물었습니다.
[일상] 혼자만의 시간에 실패했다
혼자 방안 책상에 앉아 있으면 잡념이 많이 떠오릅니다. A4 한장 채우기도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카페에 들고 가서 타이핑을 하면 집중도 잘되고 빠른 속도로 타이핑이 됩니다. 카페의 소음과 열린 느낌이 마음의 잡념을 없애주서 그런 듯 합니다.
[상상] 사랑과 슬픔
영혼은 사랑에 끌리고 밀려 난다. 저기 더 큰 사랑에 여기 내 안의 사랑이 끌려 간다. 큰 사랑은 작은 사랑을 끌어내 크게 만든다. 그래서 사랑은 이상이다. 항상 나보다 더 큰 사랑을 찾는다. 그래서 사랑은 이기적이다.
[책] 이반 일리치의 죽음 (톨스토이)
이야기는 이반일리치가 일하던 곳에 있던 사람들이 대화를 하다가 갑작스럽게 이반일리치의 죽음을 통보받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그리곤 그의 장례식에서부터 거꾸로 그의 삶이 되짚어 올라갑니다. 이반일리치의 삶은 품위있고 우아한 부유하면서도 권력을 가진 삶이었습니다. 어느 한군데 흠잡을 곳 없이 훌륭하면서도 쾌락과 문화를 향유하는 삶이었는데, 아마도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꿈꾸는 그런 삶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책] 과학하고 앉아있네 3 : "김상욱의 양자역학 콕 찔러보기"(원종우.김상욱, 동아시아,2015)
이 책 "과학하고 앉아있네"는 대중들을 위해 과학을 설명하는 과학 교양서다. 소제목으로는 "김상욱의 양자역학 콕 찔러보기"다. 책 제목에 이름이 들어갔다는 건 그만큼 대중에게 잘 알려졌다는 걸 의미한다. 책 표지 안쪽에는김상욱 교수를 "팟캐스트와 강연을 통해 대중에게 양자역학의 내용과 의미를 알리는 역할을 자임하고 있기도 하다"라고 소개한다.
소개글과 같이 이 책은 과학 중에서도 양자역학에 대한 소개서다. 이 책은 "과학하고 앉아있네" 시리즈의 제3권이고 제4권은 "양자역학 더 찔러보기"가 있다. 책값은 7,500원이고 작은 크기에 총 128페이지로 내용을 고려하지 않고 글자로만 보면 두시간 정도면 읽을 수 있는 분량이다.
[일상] 자동차 정비
매년 요맘 때면 자동차 보험을 갱신하곤 한다. 처음에는 100여만원 가까이 들었던 보험료가 어느덧 30만원대로 떨어졌다. 그 동안 접촉사고가 없었던 탓에 보험료가 할인되고 무엇보다 자동차가 연식이 오래되어서 이모야 저모양 자동차 보험가격이 내려간 것이다. 어찌보면 노후된 자동차가 더 위험하니 보험료가 더 많아져야 될거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무래도 보험물정 모르는 내 생각일 뿐이고, 보험회사에서 금액을 산정하는 기준은 뭔가 심오한게 있지 않나 생각한다.
[책] 강대국의 기술패권 테크노헤게모니 "일본"
당시 영국인 수석기술자의 월급은 2천엔이었고, 일본 총리대신의 월급은 8백엔이었다. 일본은 영국의 기술자와 제도를 후한 값을 치루고 고용했고 받아들였다. 철도, 기계, 건축분야에서 영국읠 절대적인 후원과 교류가 있었다.
[책] 어떤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는가 by 김철호
최근에 본 책은 김철호가 쓴 "어떤 사람이 원하는 것을 얻는가"입니다. 부제로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의 비밀"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서점 가판대에 놓여있지만 처음 한두번은 그냥 지나쳤던 책이었습니다. 제목이 별로 와닿지 않았고, 펼쳐든 머리말에서 처음 눈에 띈 감사의 말이 "김용준 전 헌재소장, 김영무 김앤장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 이경숙 전 장학재단 이사장 등등.. " 여러 이름이 눈에 들어왔기 때문입니다. 그분들의 인생이 성공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언론에 노출된 이미지는 그다지 긍정적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리뷰] 1800년전 사람들이 생각한 창조의 아름다움 "교부들의 성경주해 구약성경 1"(분도출판사, 2008)
책을 소개한다. "교부들의 성경주해 시리즈"다. 성경을 처음대하는 초보자보다 성경이나 기독교 신학에 기본이 있고 조금 더 관심을 갖고자 하는 사람들이 읽을만한 책이다. 쉬운말로 하면 성경구절 설명서, 성경 주석서다. 하지만 오늘날 나오는 그런 주석서가 아니다. 주후 2-5세기 정도의 교회의 지도자들이었던 교부들의 성경 해설을 담은 주석서다.